카메라 하나 달랑 메고 머나먼 이국땅 낯선 거리를 거닐다!
유럽의 자유로운 공기와 햇살에 푹 빠진 저자가 곳곳을 누비며 찾아낸 유럽 소도시 여행에세이다. 전형적인 배낭여행코스 순례를 벗어나 유럽의 크고 작은 도시를 자유롭게 돌아다니며 겪은 체험을 저자만의 독특한 시각과 시선으로 풀어냈다. 길을 잃고 우연히 머물게 된 오스트리아 고사우의 비경과 인생 교훈, 이탈리아 피렌체 베키오 다리에서 만난 사람들,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의 ‘글루미 선데이’ 등의 이야기가 저자만의 감성으로 아름다운 사진과 함께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