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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법률구조협회 리걸 에이드(Legal Aid)에서 국선변호인으로 일하며 스탠드업 코미디언으로 활동하던 잭 맥더멋은 어느 날 아침 자신이 영화 『트루먼쇼』 스타일로 리얼리티쇼의 주인공이 되었다는 확신을 품고 집을 나선다. 다음 열 시간 동안 그는 ‘분량’을 뽑기 위해 맨해튼을 사방팔방 돌아다니며 갖가지 사고를 친다. 공원에서 사지로 땅을 짚고 개들과 한바퀴 뛰고, 길거리 랩 배틀에 끼어들며, 차들이 질주하는 도로를 마구 가로지른다. 끝내 잭은 헐벗은 상태로 브루클린의 전철역에서 경찰에게 발견되어 정신병원으로 이송된다. 갑작스레 발발한 정신병으로 인해 이제껏 일구어온 삶이 하루아침에 무너질 수도 있다는 공포감과 절망, 혼란에 빠진 잭과, 그러는 와중에도 아들을 든든하게 붙잡아주고 의지가 되어주는 어머니 ‘버드’의 사랑. 한 남자의 용감한 투쟁과 어머니의 끝없는 사랑이 선사하는, 거침없이 솔직하고 뭉클한 정신질환 극복기가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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