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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태종 이방원], [한국인의 밥상], [인간극장], [진품명품] 등
20년간 방송 타이틀을 써온 전통 서예 전문가에게 배우는
붓, 먹물, 화선지가 만나 표현되는 멋진 캘리그라피의 세계
요즘은 컴퓨터나 휴대폰 키보드로 글씨를 입력하기 때문에 손글씨 쓸 일이 별로 없다. 그러다 보니 악필을 고치기 위해서, 또는 취미 삼아 손글씨 쓰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이러한 요구에 따라 예쁜 손글씨 쓰는 데 초점을 맞춰 많은 책들이 출간되었다. 하지만 나만의 글씨체를 갖는 일은 생각보다 쉽지 않다. 붓펜이나 다양한 도구를 이용해 글씨 쓰는 법을 익히기 때문이다. 어떤 일을 하든 기본기가 튼튼해야 그다음으로 나아갈 수 있다. 스킬만 익혀서는 실력이 늘지 않는다.
이 책의 저자인 장천 김성태는 서예과를 나온 전통 서예 전문가이자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1세대 캘리그라피 작가 중 한 사람이다. 저자는 이 책에서 붓펜이나 볼펜, 사인펜 등 다양한 도구를 이용하지 않고 붓만 고집한다. 캘리그라피의 기본기는 붓에서 나온다는 사실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기 때문이다.
이 책은 한 번도 붓을 잡아보지 않은 사람도 캘리그라피에 손쉽게 접근할 수 있게 했다. 붓 다루는 법부터 시작해 자음과 모음을 한 자 한 자 연습해 긴 문장도 유려하게 쓸 수 있도록, 마치 강의실에서 실제로 배우는 것처럼 구성되어 있다. 그리고 부록으로 저자가 쓴 다산 정약용, 법정 스님, 충무공 이순신의 어록을 수록해 따라 써볼 수 있게 했으며, 캘리그라퍼 자격증 취득에 필요한 핵심 포인트도 함께 실었다. 이 책을 통해 나만의 멋진 글씨체뿐만 아니라 붓과 먹, 화선지가 만나 표현되는 농담과 담묵, 거칠고 힘찬 예술적 깊이를 내 것으로 만들어보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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