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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랍도록 공감 가는 100여 년 전 영국 여인의 이야기
『어느 영국 여인의 일기, 1930』는 영국의 주간지 [시간과 조수(Time and Tide)]를 통해 처음 세상에 나왔다. [시간과 조수]는 여성 참정권 운동의 열기가 식지 않은 1920년 진보적 정견과 페미니즘을 기치로 창간되었고, 이 주간지에 꾸준히 글을 기고하다가 이사로 합류한 E. M. 델라필드는 중산층을 위한 가벼운 읽을거리를 써 달라는 편집장의 요청을 받고 1929년 12월부터 매주 일기 형식의 이 자전적 소설을 연재했다. 작품은 특히 지방 소도시의 독자들에게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고 이듬해 연재가 끝난 뒤 단행본으로 출간되었다. 그 후 런던과 미국, 전쟁을 배경으로 활약한 영국 여인의 발자취를 따라 총 세 편의 일기 형식 소설이 연이어 탄생했다. E. M. 델라필드는 작품 속의 주인공과 마찬가지로 넉넉지 않은 살림에 보탬이 되기 위해 열심히 글을 쓴 ‘생계형’ 작가였다. 상업적 성공을 거둔 『어느 영국 여인의 일기, 1930』시리즈 외에도 여러 훌륭한 작품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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