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라고 불러도 될까요? 세계 유명 문학상 수상작 중에서 어린이에게 책 읽는 참맛을 느끼게 해줄 감동적인 작품을 엄선하여 소개하는「그래요 책이 좋아요」 제1권『엄마라고 불러도 될까요?』. 저자가 자신의 어린 시절을 소재로 삼아 1900년대 중반 미국인의 삶을 보여주는 자전적 동화입니다. 아내 구함 광고를 통해 가족이 된 애나와 새러 아줌마의 이야기는 가족의 소중함을 깨닫게 합니다. 책이 있는 나무 자식에게 독서의 기쁨을 선물하고 싶었던 부모의 사랑『책이 있는 나무』. 이 책의 주인공 버지니아의 아빠는 책을 읽어야 하는 이유에 대해 한 사람의 인생은 너무 짧아서 그 안에서 뭔가를 깨달을 시간이 거의 없으니까 책에서 다른 사람들이 살아오고 상상해 온 것을 배워야 한다.라고 말합니다. 아빠는 딸이 행복하고 뜻깊은 삶을 살아가도록 도와주기 위해 산책길마다 여러 가지 이야기를 들려주고 함께하지요. 그리고 자신이 미처 해주지 못한 이야기들을 책 안에서 찾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책을 읽을 필요성에 대해 강조합니다. 도서관을 훔친 아이 카밀로와 안드레스는 콜롬비아의 메데인시에 사는 열한 살 순진한 아이들입니다. 둘 다 가난한 집안 형편과 자식 교육에 관심이 없는 부모 탓에 초등학교를 그만두었습니다. 어머니 배 속에 있을 때부터 친구였던 두 아이는 언제나 함께 붙어 다니는 단짝이에요. 아침부터 만나서 자신들이 사는 메데인의 구석구석을 정처 없이 떠돌아다니지요. 그러던 어느 날 동네에 커다란 도서관이 들어섭니다. 마을 사람들은 웅장하고 아름다운 도서관을 도시의 자부심이라고 자랑합니다. 하지만 카밀로는 절대 도서관 가까이 가지 않습니다. 안드레스가 아무리 가자고 졸라도 말이지요. 도서관에 가지 못하는 카밀로의 비밀은 무엇일까요? 어서 와, 알마 어부인 오토의 아버지는 바다에서 알마라는 오토 또래의 여자아이의 생명을 구합니다. 아버지가 집으로 데리고 온 알마에게 자기 방도 내어주고, 가족들의 관심도 빼앗긴 오토는 질투와 분노를 느낍니다. 하지만 알마와 함께 지내면서, 오토는 점점 알마에게 이끌리며, 알마를 이해하게 됩니다. 알마가 보호소로 떠난 뒤 오토는 알게 됩니다. 가족과 함께 전쟁 없는 곳을 찾아 목숨을 건 탈출을 하던 중 알마가 가족을 다 잃고 혼자 남았다는 것을. 알마가 마드리드에 있는 가정으로 입양 간다는 소식에 오토는 부모님 말씀대로 자신이 무언가를 해야 할 때라고 느낍니다. 오토는 한밤중에 보호소를 찾아갑니다. 그리고 다음 날 섬이 발칵 뒤집히는데... 씨앗 빌려주는 도서관 모자에 숨겨서 독일 국경을 통과한 와이스 할머니의 토마트 씨앗부터 러시아산 핑크 브로콜리, 스코틀랜드산 블루 케일 등등. 할아버지의 채소밭에는 희귀 품종이 가득합니다. 콩은 너무 오래 두면 자라는 힘을 잃어서 심어도 싹트지 않아. 어느 지역이나 고유의 채소가 있지만, 사람이 계속 심지 않으면 결국 멸종하는 거야. 열세 살 소녀의 성장 동화인 이 작품은, 생물 다양성의 중요성, 공동체 연대, 식량 안보와 게릴라 가드닝(방치된 땅에 소유권이 없는 사람이 원예 활동을 하는 것) 등의 주제를 다루고 있습니다. 최연소 탐조 대원이 되었습니다 루시아에게 열네 살 여름이 특별하게 기억된 것은 루시아가 치피라고 부른 나이팅게일 때문이다. 치피를 지켜보면서 루시아는 생각이 확장된다. 사랑, 책임, 투쟁, 죽음, 노래, 자연의 이치. 숲에서 치피와 함께 보낸 그날들 덕분에 루시아는 자신의 삶을 더 깊게 발견한다. 할머니를 잊지 못한 어린 인간 루시아와 까치밥나무에 둥지를 튼 나이팅게일 치피의 기적 같은 교감. 루시아는 자신이 누구인지 잊지 않고 어린 시절을 떠났고 그해 여름의 삶은 루시아의 기억에서 되살아나 글로 남았다.  
저자 : 패트리샤 매클라클랜 외
엄마라고 불러도 될까요? 책이 있는 나무 도서관을 훔친 아이 어서 와, 알마 씨앗 빌려주는 도서관 최연소 탐조 대원이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