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본 이미지
이전
어린아이처럼 예수님과 누리는 ‘알콩달콩’ 친밀함과 사랑 이야기
거듭난 그리스도인이라면 각자 하나님을 만난 소중한 경험이 있다. 그런데 광대하신 그분을 더욱 경험하지 못하고 자신의 경험에만 멈춰 선 경우도 많은 듯하다. 그런 이들에게 이 책은 놀랍고, 어색하기도 하고, 이 책에 담긴 수많은 질문을 드리며 주님과 마음을 나눈 작가가 부러워지기도 할 것이다.
이 책에서 만나는 예수님은 친근하고 유머러스하다. 그 예수님 곁에는 예수님께 떼도 쓰고, 엉뚱한 행동도 하고, 고민도 많지만 무엇이든 다 털어놓는 ‘단비’(메인 캐릭터인 나무늘보. SNS 계정에서는 ‘도봉숙’이라는 이름으로 불린다)가 있다. 예수님은 그런 단비에게 귀 기울여주시고 ‘너무너무’ 사랑해주신다. 사랑받고 사랑하고 싶지만 상처받을 것이 두려워 스스로 숨는 ‘단비’를 예수님이 얼마나 사랑하시는지 페이지마다 가득 담겼다.
‘단비’는 바로 ‘나’의 모습이다. 점잔빼지 말고 ‘단비’처럼 주님께 미주알고주알 다 털어놓자. 예수님이 내게 얼마나 친근하고 유머러스하고 따뜻하게 다가오시는지 알게 될 것이다. 어린아이처럼 주님과 알콩달콩 친밀함을 나누고 싶고, 주님이 ‘정말’ ‘얼마나’ ‘어떻게’ 나를 사랑하시는지 궁금한 이들에게 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