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본 이미지
이전
정의가 사라진 시대에 다시 정의를 생각하고 상상하는 법에 관하여
신학자들의 인도자, 성직자들의 안내자 로완 윌리엄스의 대담집
전 캔터베리 대주교이자 영미권에서 커다란 영향력을 행사하는 신학자인 로완 윌리엄스의 대담집. 철학자이자 영화감독이기도 한 메리 저나지와 정의와 사랑, 현대 사회에서 종교의 의미 등 현대 사회의 다양한 문제들에 대해 나눈 다양한 이야기를 수록했다. 로완 윌리엄스는 현대 신학의 흐름을 주도하고 교회의 다양한 문제들에 관여하는 사목자-신학자이면서 동시에 현대 사회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문제들에 대해 적극적으로 발언해 온 지식인이기도 하다. 물론 이는 성육신을 통해 드러난 그리스도교 신앙과 사회는 매우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다는, 하느님 나라는 사회 질서를 통해 구현되어야 한다는 그의 신념을 반영한다. 가디언, 옵저버, 뉴스테이츠먼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그는 삶의 모든 측면에서 일어나고 있는 상품화, 국제적이고 복합적인 흐름, 개인의 영역과 국가의 영역에 널리 퍼지고 있는 상업화를 비판하는 발언을 했다. 정의를 주요 주제로 한 이 대담집에서 그는 이러한 그리스도교 지식인의 면모를 유감없이 드러낸다. 사랑에 바탕을 둔 정의를 이 세상에서 어떻게 실천할 것인가 고민하는 신자들, 정의란 무엇인지, 정의와 사랑의 관계는 무엇인지 고민하는 이들에게 이 책은 하나의 길잡이가 되어줄 것이다.
닫기
수량감소
수량증가
14,400
원
쿠폰은 결제 시 적용해 주세요.
총
1
개
14,400
원
카트에 넣기
바로구매
선물함에 넣기
바로 선물하기
나에게 선물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