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본 이미지
이전
‘임플란트 100만 원’ 그 짧은 문구 하나로 시작된 10년의 투쟁
누군가에겐 스릴러고 누군가에겐 코미디일 기막힌 저항의 일대기
진료 수가 준수, 직원 존칭 금지, 진상 환자 퇴출. 익명게시판을 통해 환자의 신상을 공유하고 가격 담합을 거부한 자들에 대한 블랙리스트를 작성해 조직적인 보복을 가하는 의사들. 갑질, 담합, 블랙리스트… 우리 사회를 뜨겁게 달군 단어들. 두려워서, 혹은 치욕스러워서 하지 못한 이야기들이 아직도 있다.
대출금 상환, 외제차가 목표였다면 어쩌면 모든 것은 간단했을 것이다.“왜?”라고 묻는 대신, 조용히 자기 몫의 안락을 챙겼다면 많은 것이 달랐을 것이다. 누군가의 행복을 담보로 몇 백 만 원을 아무렇지 않게 청구하는 것이 이해가 되지 않아서 물었다. “왜” 가만히 있지 않느냐고 반문하는 그들에게, 가만히 등 돌리고 침묵하는 사람들에게, “왜?”라고 묻지 않을 수 없어서 썼다고 저자는 말한다.
닫기
수량감소
수량증가
9,500
원
쿠폰은 결제 시 적용해 주세요.
총
1
개
9,500
원
카트에 넣기
바로구매
선물함에 넣기
바로 선물하기
나에게 선물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