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머리에는 딱따구리가 산다 신윤화 동화집 조금은 남다른 성장과정과 경험으로 인해 공포에 사로잡혀 옴짝 달싹 못하는 다섯 아이들의 각기 다른 이야기를 담고 있는 《내 머리에는 딱따구리가 산다》는 수록 작품 모두 호로 장르로 이야기를 끌어가고 있어 독자로 하여금 스릴감을 느끼게 해준다. 그런가 하면 각각 다른 상처로 인해 생겨난 트라우마를 스스로 극복하고 건강한 모습으로 성장해 간다는 주제 역시 단순한 공포 이야기를 뛰어넘어, 크고 작은 성장통을 겪는 모든 어린이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주리라 믿는다. 바람 저편 행복한 섬 행복한 섬에서는 기상천외한 일들이 벌어진다. 코뿔소가 쟁반 받침을 들고 손님을 접대하고, 사람들이 찻잔을 타고 날아다니며, 설탕 활주로에서 스키를 탄다. 행복한 섬에는 모든 것이 다 있다. 지혜와 지식, 음악과 미술, 맛있는 음식과 재미있는 이야기까지.... 시끌벅적 세계의 시장 이 책은 어린이들이 세계 시민으로서 마음의 눈을 넓히는 데 도움이 되는 교양과 지식을 담은 봄볕의 사회교양 시리즈 [세계로한발짝] 시리즈 중 하나로, 세계로 나아가는 우리 친구들이 다양한 문화에 열린 마음 큰 걸음으로 한 발짝 더 가깝고 친근하게 다가설 수 있게 도와주는 책이다. 각 나라의 시장이 어떤 역사와 시간을 간직하고 있는지 이 책을 읽다 보면 자연스럽게 알게 될 것이다. 그 나라의 문화, 역사, 경제가 살아 숨 쉬는 시장, 천년을 이어 온 시간의 교과서 같은 세계의 시장 속으로 함께 떠나 보자. 소금꽃이 피었습니다 더 이상 착취당하지 않기 위해 천일염전을 개발하고자 하는 비금도 사람들의 노력이 일제 강점기와 혼란스러운 광복 초기 시대상과 어우러져 뭉클하고 힘 있게 구현됩니다. 이 책에서 소금의 역사를 배우는 것은 물론, 희망이 없어 보여도 포기하지 않고 나아가는 진모와 섬사람들의 모습을 통해 현재를 사는 우리에게도 세상과 마주할 담대한 태도를 갖게 합니다. 옥춘당 제사상에서 가장 예쁜 사탕 옥춘당을 통해, 이제는 만날 수 없는 애틋했던 할아버지와 할머니의 사랑을 떠올리며 만든 이야기입니다. 알록달록 동그란 옥춘당처럼 달달하지만 그 속에 담긴 진한 그리움으로, 보는 이들의 눈시울을 뜨겁게 만드는 스러지기에 아름답고 가슴 저릿한 노을빛 사랑을 만나 보세요. 웅덩이를 건너는 방법 이혜령 장편동화 사춘기의 문턱에 들어선 아이들에게 친구의 존재는 때때로 인생의 전부라고도 할 수 있을 만큼 절대적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친구 문제로 받는 스트레스 또한 엄청납니다. 새 친구를 사귀는 것도, 친구와의 관계를 유지하는 것도 보통 어려운 일이 아닙니다. 친구 때문에 울고 웃는 일이 다반사죠. 심지어 어제의 친구가 오늘의 적이 되는 일도 생기고요.  
저자: 신윤화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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