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드랑이가 간지러워 난 우리 반에서 두 번째로 작아. 아빠 닮아서 키도 잘 안 크나 봐.남들보다 키 좀 작다고 못 하는 거 있냐? 뭐 하나 내세울 만한 거 없이 너무 평범해서 시시하기만 했던 아빠의 비밀! 작은 날개로 시작된 날갯짓이 점점 커져요. 용기 내어 나만의 특별함을 발견하세요! 따뜻한 가족 사랑으로 빚어낸 우리 아이 성장 드라마. 나를 지키는 열두 가지 말 단단한 자존감을 만드는 당당한 말 한마디의 힘 나를 위한 자존감의 의미와 가치를 넓은 시각으로 바라보면서, 나를 다스리고 타인을 배려하고 사회를 돌보는 마음으로 확대해 나간다. 개인의 삶이 존중받고 소외되지 않게 관심을 가지면서 더 나아가 연대를 생각하며 나와 너, 우리가 함께 고민하고 성장하는 것이야말로 진정한 자존감임을 깨닫게 해 준다. 그래서 이 책은 나와 너, 우리를 잇는 말에 집중한다. 나에게서, 가족이나 친구에게서, 사회에게서 듣는 그릇된 말을 보여 주고 그로 인해 벌어지는 다양한 문제를 차근차근 짚어 나간다. 자기 자신을 힘들게 하는 내면의 말뿐만 아니라 관계를 맺으며 상처를 주고받는 말을 알아보고, 더 나아가 사회에서 빈번히 일어나는 차별과 고정관념, 혐오가 담긴 말에 관해서도 이야기한다. 내 이웃의 동물들에게 월세를 주세요 동물을 사랑하는 마승애 선생님은 보다 더 가까이 동물들과 함께 생활하고 싶어서 일부러 시골 마을로 이사를 갔다고 해요. 그리고 그곳에서 만난 동물들의 이야기를 이 책에 담았어요. 나아가 선생님은 우리 이웃 동물들과 함께 평화롭고 지혜롭게 살 수 있는 방법에 대해서도 알려 주지요. 자, 그럼 어떤 재미있고 신비한 동물들의 이야기가 우리를 기다리고 있는지 만나러 가 볼까요? 사라질 아이 신석기시대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이 작품은 현대의 아이, 준수가 가족을 잃은 상실감을 안고 떠난 울산 반구대 여행에서 수리라는 한 소년을 만나 신석기시대의 원시인 마을에 정착하게 되면서 겪는 모험과 우정을 다룬 판타지 동화다. 현대와 신석기라는 수천 년의 시공간을 뛰어넘어 두 소년이 각자의 아픔과 상실을 원시 공동체 안에서 회복해 가는 과정은 전명진 화가의 멋진 그림과 어우러져 마치 독자들로 하여금 신석기시대에 와있는 착각을 불러일으킨다. 애니캔 은경 장편동화 동물권을 박탈당한 반려동물의 현실을 대형 축산 산업과 연결해, 물질만능주의와 편리함을 위해 생명 존중을 경시하는 현대 사회의 문제점을 SF 동화로 흥미롭게 담아낸 역작이라 할 수 있다. 어린이에게 자신과 관계 맺는 생명을 책임지려는 자세와 동물권을 존중하기 위해 필요한 행동이 무엇인지 흥미진진한 이야기로 들려준다. 엄마한테 맡긴 세뱃돈, 돌려받을 수 있나요? 생활 속 사례로 생생하게 배우는 법률 법과 관련하여 어린이들의 생활 속에서 일어날 수 있는 열 가지 사례를 통해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법률 지식을 쉽고 재미있게 소개하는 지식 정보책입니다. 책 속에 등장하는 법과 관련된 여러 상황을 읽고 함께 고민하다 보면 법이 생각보다 우리 생활 가까이에 있음을 깨닫게 됩니다.  
저자: 송방순 외
[논장] 겨드랑이가 간지러워 [책속물고기] 나를 지키는 열두 가지 말 [노란상상] 내 이웃의 동물들에게 월세를 주세요 [마루비] 사라질 아이 [별숲] 애니캔  [개암나무] 엄마한테 맡긴 세뱃돈, 돌려받을 수 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