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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단 괴롭힘의 가해자들이 잇따라 살해된다!
절망의 노트이자 “살인” 일기장에 얽힌 진실은 무엇인가?
『벚꽃 지는 계절에 그대를 그리워하네』 『밀실살인게임』등으로 이미 국내에 마니아층을 형성하고 있는 우타노 쇼고가 '학교 폭력' 이라는 소재를 들고 찾아왔다. 신간 『절망노트』에는 작가의 장기인 '추리적' 요소 뒤에, 인간에 대한 깊은 이해와 고민의 흔적을 발견할 수 있어 우타노 쇼고의 진화의 면모를 엿볼 수 있다.
주인공 ‘다치카와 숀’은 중학교 2학년생으로 반에서 몇몇 아이들에게 괴롭힘을 당하고 있다. 쉬는 시간에 놀리거나 장난치는 정도로 시작되었던 것이 금품 갈취나 도둑질을 시키기에 이르렀고, 괴로운 나머지 죽으려고 손목을 그으려고 몇 번을 시도한다. 그러다 결국에는 괴롭힘의 주모자와 추종자들을 저주하고, 신에게 그들의 죽음을 빌기 시작한다. 숀은 이러한 경위를 ‘절망’이라고 이름 붙인 일기장에 낱낱이 기록하고, 책상 깊숙한 곳에 숨겨둔다.
그러던 어느 날, 우연찮게 신을 발견하게 된 숀은 신에게 가해자들을 처단해달라고 빈다. 너무 괴로운 날엔 “신이여, 고레나가를 죽여주세요”라고 쓰기도 한다. 그러자 놀랍게도 가해자들 중 일부가 다치고 급기야 학교 폭력의 핵심 인물인 고레나가가 죽는 사건이 발생한다.
하지만, 괴롭힘은 멈추지 않는다. 또 다른 한 명의 이름을 쓰자 그 역시 죽고 만다. 연쇄 살인으로 발생한 사건에 경찰은 숀을 조사하지만 알리바이는 성립. 범인은 대체 누구인가? 설마 숀이 모시고 있는 신이? 절망의 노트이자 “살인” 일기장에 얽힌 진실은 과연 무엇일까? 인간 영혼의 심연을 파헤친 본격미스터리물 『절망노트』는 한계상황에 처한 사람들의 선택이 불러오는 무시무시한 파장을 능란하게 그려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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