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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에나 심심한 사람은 있지!”
심심한 사람들, 다 모여라!
요즘 어린이들의 최대 고민은 뭘까. 흔히 떠올리는 외모나 성적 문제보다 여가 시간 부족이 고민이라는 아이들이 늘고 있다는 이야기가 심심치 않게 들린다. 즐거움을 느낄 겨를이 없는 아이들, 그나마 스마트폰이나 게임을 통해 접하는 가상 세계에서 놀이와 휴식의 욕구를 소비하기 바쁜 아이들에게 땅따먹기, 고무줄 놀이, 숨바꼭질, 다방구, 얼음 땡 놀이로 해질 녘까지 뛰놀다, 온통 땀 범벅이 되어 저녁 밥상 앞에 앉던 시절 이야기는 이제 ‘엄마 어렸을 적에는’으로 시작하는 옛날 이야기가 되어 버렸다.
『옛날옛날에 심심한 사람이 있었는데』는 바쁘지만 이상하리만치 ‘심심한’ 요즘 어린이들을 향해 “어디 한번 같이 놀아 볼 테야?” 속삭이며 옆구리 쿡쿡 찌르는 친근한 놀이 족보 같은 그림책이다. 혼자여도 상관없고, 대단한 준비물 없이도, 시간이 얼마 없어도 좋다. 『옛날옛날에 심심한 사람이 있었는데』가 이끄는 대로 우리 안에 잠자던 놀이 세포를 깨워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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