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름달 파티 깊은 숲속, 토끼들이 뭔가를 기다려요. 해가 저물고 달이 뜨기를 기다리는 거예요. 토끼들은 땅굴 속에 꼭꼭 숨어 비밀스레 뭔가를 준비해요. 숲속 모든 동물 친구들에게 초대장도 나누어 주고요. 드디어 때가 되었어요! 환하게 빛나는 보름달 파티가 숲속에 열립니다. 새들의 노랫소리에 실려 빛나는 초롱들이 하늘 위로 올라가요. 고양이, 비버, 생쥐, 자고새, 토끼 들이 모두 모여 천 개의 초롱불이 달빛에 춤추는 광경을 황홀히 바라봐요. 다음 보름달 파티에는 또 누가 초대를 받을까요? 작은 토끼들과 보름달이 만들어 낸 마법 같은 순간이 그림책 속에 펼쳐집니다. 우리의 길 작은 곰과 바까 할머니는 늘 수평선 너머의 세상이 궁금합니다. 두 곰은 넓은 세상으로 나아가고 싶어 산을 넘고 또 넘습니다. 그 길은 지도도, 안내자도 없이 아주 자유로워요. 산 꼭대기에 오른 그 밤, 작은 곰은 바까 할머니와 영영 헤어지게 됩니다. 작은 곰은 스스로 자신의 길을 찾아야만 합니다. 바까 할머니의 랜턴을 꼭 쥐고 떠난 작은 곰은 함께할 친구, 우미를 만나 고난을 이겨내며 성장합니다. 나의 길이 우리의 길이 되는 아름다운 과정이 담긴 그림책입니다. 내가 만약 나비라면 아이는 어디로든 훨훨 날아갈 수 있는 나비가 부러워요. 나비는 눈에 띄지 않는 대벌레를, 대벌레는 물속을 우아하게 헤엄치는 물방개를 부러워하지요. 어둠이 무섭지 않은 용기, 무거운 것도 번쩍 드는 힘, 느긋하게 쉴 수 있는 여유.... 책 속에 등장하는 아이와 동물들은 모두 각자의 이유로 다른 친구를 부러워해요. 하지만 마지막 장에 도달하면 놀라운 반전이 기다리고 있답니다. 작은 조각 페체티노 작은 조각 페체티노가 사는 세상에서는 모두가 덩치도 크고 용감하며 멋진 일을 척척 해냈습니다. 페체티노는 힘세고, 빠르고, 높이 날 수 있는 친구들을 보며 자신은 틀림없이 누군가의 작은 조각일 뿐이라고 생각했지요. 과연 누구의 작은 조각일지 궁금해하던 페체티노는 어느 날 그 누군가를 찾아 나서기로 마음먹습니다. 페체티노는 여행길에서 만난 친구들마다 내가 너의 작은 조각일까? 하고 묻습니다. 하지만 대답은 늘 똑같았어요. 세상에서 가장 작은 왕 세드 최고 왕 1세 세드릭은 작은 것을 좋아하지 않아요. 누구보다 크고 싶은 마음에 하늘에 올라가 사람들을 내려다보고 늘 자신을 자랑하고는 했어요. 그러다가 결국 자신보다 키가 큰 사람들을 궁전에서 쫓아냈어요. 거의 모든 사람들이 쫓겨나고 남은 건 아기들뿐이었어요. 이제 왕실의 수많은 임무들은 아기들이 담당해야 합니다. 하지만 아기들은 식사를 차리거나 회의를 할 수 없죠. 이제 궁전과 아기들을 돌봐야 하는 건 세드릭이에요. 아기들 간식을 주고, 자기 전에는 책도 읽어 주어야 합니다. 이 상황은 어떻게 해결될까요? 세드릭은 온화하고 사랑을 베풀 줄 아는, 큰 왕이 될 수 있을까요? 
저자: 카밀라 핀토나토 외
보름달 파티 양장본 HardCover 우리의 길 양장본 HardCover 내가 만약 나비라면 양장본 HardCover 작은 조각 페체티노 양장본 HardCover 세상에서 가장 작은 왕 세드릭 양장본 HardCov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