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먹는 여우 책을 너무 좋아하는 여우 아저씨가 벌이는 재미있는 소동을 통하여 독서의 의미와 방법에 대해 말한 우화입니다. 책을 너무 좋아한 나머지 다 읽고 나면 소금과 후추를 뿌려 맛있게 먹는 여우 아저씨. 그런데 이를 어쩌나, 돈이 없어 더 이상 책을 사 먹을 수 없자 여우 아저씨는 급기야 서점을 털기로 결심하는데... 전반적으로 유쾌한 문장과 희극적인 그림속에 가벼운 풍자와 해학이 반짝입니다. 책 먹는 여우와 이야기 도둑 14년 만에 다시 찾아온 여우 아저씨는 정말 유명한 작가가 되어 있다. 그리고 변함없이 글을 쓰고 있다. 그동안 먹어 본 책 중에 자기가 쓴 책 만큼 맛있는 책은 없기 때문이었다. 그러던 어느 날 여우 아저씨는 새 소설을 쓰려고 창고에 모아 둔 이야기와 아이디어, 각종 수집품들을 몽땅 도둑맞고 말았다. 누군가 창고 바닥으로 땅을 파고 들어와 훔쳐간 것이었다. 결국 직접 이야기 도둑을 찾아나선 여우 아저씨! 긴긴 지하 통로를 기어 가고 250개의 계단을 힘겹게 올라 이야기 도둑의 뒤를 쫓는데&hellip&hellip. 책 먹는 여우의 여행일기 아이들에게 방학은 새로운 세상을 경험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기도 한다. 그런데 요즘은 새로운 세상은커녕 집 밖, 마트, 공원 등 사람이 모이는 장소라면 일단 피하고 본다. 그러다 보니 아이들도 체험학습을 비롯해 많은 야외활동을 멈출 수밖에 없게 되었다. 대신 &lsquo책 먹는 여우&rsquo와 함께 여행일기를 써보는 것은 어떨까. 꼭 여행을 가지 않아도 주변에서, 일상에서 보고, 듣고, 느낀 것을 나만의 느낌대로 기록해 보는 것이다. 책 먹는 여우와 전 세계 여행하기, 상상 속의 내 모습 그려 보기, 나의 박물관 꾸미기, 여행 만화 꾸미기 등 책에 실려 있는 &lsquo책 먹는 여우&rsquo가 제안하는 여러 가지 활동도 하면서 멋지고 알찬 하루를 기록해 보자. 이 여행일기를 완성하고 나면 &lsquo책 먹는 여우&rsquo처럼 멋진 작가가 되어, 나중에 책에 쓸 멋진 이야기와 훌륭한 아이디어로 가득 찰 것이다. 책 먹는 여우의 여름 이야기 &lsquo책 먹는 여우&rsquo의 두 번째 계절 모험 이야기 재미난 이야기를 찾기 위해 도착한 섬에서 펼쳐진 뜻밖의 보물 같은 이야기! 해적들은 이졸라 아그네스섬에 무엇을 숨겨 놓았을까? &lsquo여우 아저씨&rsquo의 작가 수첩을 꽉 채운 신나는 여름 모험! 책 먹는 여우의 겨울 이야기 &lsquo책 먹는 여우&rsquo는 자신이 쓴 책을 좋아한다. 이유는 자신이 쓴 글이 가장 맛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작가가 되었다. 그런데 이번 겨울 이야기에서 &lsquo책 먹는 여우&rsquo는 새로운 경험을 하게 된다. 바로 자신에게 잘못 배달된 소포를 돌려주려 핀란드에 갔다가, 피에니라는 또 다른 여우 작가를 만난 것이다. 온통 눈 세상인 외롭고 쓸쓸한 곳에서 아름다운 글을 쓰는 피에니를 만난 책 먹는 여우는 새로운 글쓰기를 경험한다. 바로 아릅답고 감동적인 글쓰기가 가능해진 것이다. 비결은 바로 전세계에서 보내온 아이들의 편지였다. 그동안 액션이 넘치고, 스릴 있는 탐정 소설에 주력해 왔던 책 먹는 여우가, 이번에는 아이들이 보낸 편지를 몰래 먹어치우고 감동적인 글을 쓸 수 있게 되었다. 작가로서 한 단계 도약한 책 먹는 여우의 성장기가 펼쳐진다.  
저자: 프란치스카 비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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