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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닷없이 떠나 느린 발걸음으로 여행할 때
비로소 포착하는 단단한 매혹과 그에 대한 기록!
누군가 꿈이 뭐냐고 묻는다면, 돌아다니며 글을 쓰고 싶었다고 말하는 정 원 작가는 인생의 초점을 여행에 맞춰두고 있다. 늘 여행을 생각하고 있기 때문일까. 떠날 계획이 없다가도 여행이 불쑥 찾아와 문을 두드리곤 했다.
같은 나이의 친구들처럼 안정적인 루틴 속에서 살아 보려 노력한 적도 있었다. 하지만 결국 또다시 캐리어를 꾸리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된다.
준비한 일정은 걷기와 쓰기뿐.
어디든 부딪치고 넘어져도 되는 옷으로만 캐리어의 여백을 채웠다. 아홉 살 때 미국 여행을 시작으로 남아공, 일본 등지를 돌아다니며 글을 썼다. 예술적 감성이, 인간에 대한 따뜻한 기대가 깃든 시선으로 열심히 세상을 바라보았다. 그렇게 마음에 담은 풍경과 마주친 사람들에 대한 단상을 이 책 속에 유려한 언어로 풀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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