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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학자가 인문학으로 읽어낸 자본주의 29강 한계에 다다른 자본주의, 인간적 자본주의사람 중심의 프레임으로 돌아가라
이덕희 KAIST 교수는 시장 만능주의를 주창한 애덤 스미스의 제자라고 자칭한다. 그런 그가 『공자가 다시 쓴 자본주의 강의』에서 동양철학의 재생을 통해 폭주하고 있는 자본주의를 사람 중심의 틀, 인간적 자본주의로 바꾸어야 한다고 말한다.
저자는 평생 애덤 스미스에서 시작된 신고전파 주류 경제학을 배우고 연구했다. 경제연구소에서, 대학에서 주류 경제학의 틀로 세상을 분석하고 학생을 가르치고 있다. 그런 그가 어울릴 것 같지 않은 동양철학을 통해 자본주의의 모순을 해결해야 한다고 말하는 이유는 무엇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