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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지내나요, 내 인생』 최갑수, 『소울 트립』 장연정
같은 시간, 다른 일상의 두 남녀가 보낸 1년을 바라보다
『안녕, 나의 모든 순간들』은 같은 시간, 다른 일상을 보낸 두 남녀의 봄, 여름, 가을, 겨울 1년의 이야기를 담은 책이다. 여행과 함께 일상을 사는 남자 최갑수는 여행과 일상의 균형을 맞추는 사람이다. 여행 속에서 일상을 발견하고 일상의 순간들을 시인처럼 읊조린다. 일상을 낯설게 여행하는 여자 장연정은 촘촘한 마음으로 일상을 보내는 사람이다. 평범한 일상의 순간들을 섬세한 감성으로 노래한다.
누구도 대신 살아줄 수 없는 ‘나의 하루’를 오롯이 보내기 위해 두 사람은 특별한 1년을 살아보기로 했다. 흘러가는 일상 속에서 기억해두고 싶었던 찰나와 생각들, 우리 주변에 공기처럼 숨 쉬고 있는 익숙한 사물들을 다시금 바라본 순간들을 자신만의 시선으로 차곡차곡 기록해나갔다. 순간을 기억하는 동안 시간은 조금 느리게 흘러갔고 두 작가의 1년은 조금 더 따뜻해졌다. 그리고 서로 다른 빛깔을 지닌 두 사람의 이야기는 한 권의 책이 되었다.
이 책을 통해 우리 모두의 일상의 순간들도 이토록 다채롭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면 좋겠다. 미처 발견하지 못했지만 이미 나에게도 있었던 삶의 소중한 순간들, 그냥 지나쳐버리기에는 아까운 찰나의 생각들…… 기억의 장면 장면을 소중히 보듬는 일이야말로 좋은 삶을 살기 위한 가장 현명한 방법이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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