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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볼로냐 라가치상 정유미 작가, [먼지아이]에 이어 2년 연속 수상하며 한국 출판계의 경쟁력 입증
정유미 작가의 [나의 작은 인형 상자]가 ‘그림책의 노벨상’으로 불릴 만큼 세계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2015 볼로냐 라가치상 픽션 부문 우수상(Bologna Ragazzi Award ?the special mention from the Jury of the Fiction category)을 수상했다. 특히, 정유미 작가는 지난 해 [먼지아이]로 볼로냐 라가치상 뉴호라이즌 부문 대상을 받은 데 이어, 한국 작가 최초로 라가치상을 2년 연속 수상하는 영예를 안으며 독보적인 입지를 다졌다. 글과 그림을 함께 작업해 2년 연속 수상한 작가는 볼로냐 라가치상의 50년 역사 속에서도 정유미 작가가 두 번째 기록이라 더 의미가 깊다. 라가치상 심사위원회는 수상작 선정이유에 대해 “[나의 작은 인형상자]는 세밀한 디테일이 돋보이는 사실적인 그림체를 통해, 자아정체성이 형성되어가는 과정과 두려움에 맞서는 순간에서 느껴지는 불편한 심리적 현실로 독자를 밀어 넣는다.” 며 “이 작품에서 엿볼 수 있는 시각적 내러티브의 독창적인 구조가 우리의 무의식이라는 내면의 미로를 반영하고 있다.” 고 밝혔다. 이외에도 픽션 부문은 지경애 작가의 [담](반달), 김장선·오현경 작가의 [민들레는 민들레](이야기꽃), 뉴호라이즌 부문에서 박연철 작가의 [떼루떼루](시공주니어), 오페라 프리마 부문에서 정진호 작가의 [위를 봐요](현암사)가 각각 우수상을 받는 등 한국 그림책들이 라가치 상 4개 부문을 석권하는 쾌거를 이루며 한국 출판계의 경쟁력을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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