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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내 마음 다치지 않게
| <설레다> 저 | 알에이치코리아(RHK)
혼자이고 싶지만 혼자이고 싶지 않은 나를 위해 “노란 포스트잇 한 장으로 마음의 얼룩을 닦다!” 마음을 다독이는 설레다 토끼의 심리 치유 감성 에세이 토끼 캐릭터 ‘설토(설레다 토끼)’를 주인공으로 하루 한 장씩 7년 동안 노란 포스트잇에 그림을 그려 온 저자가 있다. 가장 힘들었던 시기에 기약 없는 설렘을 바라며 지은 ‘설레다’라는 닉네임으로 유일하게 마음을 토해내던 작고 노란 메모 안의 세상. 소통을 하고 싶어 혼자 시작한 일이었지만 언제부터인가 그녀의 블로그에 모여든 사람들은 설토를 통해 자신을 보며 공감하기 시작했다. 미술심리치료사이자 일러스트레이터인 저자는 그림 한 컷이 가진 치유의 힘을 설토를 통해 알게 되었고, 그녀의 메모는 혼자이고 싶지만 혼자이고 싶지 않은 사람, 남의 행복을 쉽게 질투하는 사람, 작은 것에 상처받고 오래 가슴에 두는 사람들에게 입소문이 나게 되었다.
[도서] 아무 일 없는 것처럼
| <설레다> 글그림 | 알에이치코리아(RHK)
아무 일 없지 않지만 아무 일 없는 것처럼 오늘도 만원 지하철에 오르는 나에게 건네는 위로! 일요일 밤 스물스물 시작돼서 월요일 아침이 오면 절정에 달하는 병이 있다. ‘월요병’. 이 병은 이 땅의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겪는 병이다. 한 것도 없는데 주말은 너무 짧고, 월요일은 너무 빨리 온다. 월요일 아침, 알람이 울리면 침대는 지독한 늪처럼 몸을 계속 끌어당기고 ‘아, 출근해야 하는데…’라는 생각은 끊임없이 머리를 맴돈다. 창밖을 보니 비까지 추적추적 내린다. 억지로 몸을 일으켜 현관문을 나선다. 그때 강하게 드는 생각. 아, 출근하기 싫다! 직장 생활을 하다 보면 모두가 느끼는 감정일 것이다. 감기에 걸려도, 태풍이 와도 출근 시간에 맞춰 집을 나서는 바로 그 마음. 전날 상사에게 죽어라 깨졌어도, 동료의 신랄한 뒷담화의 대상이 되었어도 예외는 없다. 마음은 너덜너덜하게 헤지고 상처가 났어도 힘든 내색을 보이는 건 프로가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