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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기력하고 무능하다는 소리를 듣지만
잘 버티고 또 견뎌내며 자신의 삶을 찾아나가고자 하는 아이들과
그 아이들을 돕고자 하는 어른들에게 바치는 책
서남의대 명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김현수 교수가 30년 가까이 진료실과 지역사회, 학교 현장에서 수많은 아이들을 만나고 치료해온 임상 경험을 바탕으로 요즘 아이들이 왜 무기력해졌는지를 조망한 책이다. 저자는 이미 [행복한 교실을 만드는 희망의 심리학]에서 학생과 교사들의 주 삶의 터전인 교실을 분석했으며, [공부 상처]에서는 처음부터 공부 못하는 아이는 없다, 공부에 상처를 받아 흥미를 잃은 아이들이 있을 뿐이라는 전제 아래 아이들에게 따스한 손길을 내밀며 위로한 바 있다. 이 책 [무기력의 비밀]에서는 아이들이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고 하려 하지 않는 현상에 대한 원인을 분석하고 어떻게 도와야 하는지 방법을 제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