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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들 넷이 여행을 떠났다. 이들은 나이나 직업도 제각각이고, 취향과 스타일도 전혀 다르다. 공통점이라면 책을 좋아하고, 때때로 홍차를 함께 마신다는 정도? 이들이 굳이 일본으로 여행을 떠난 이유는 함께 일본어를 배웠기 때문이다. 시간을 쪼개가며 배운 일본어니, 까먹기 전에 도쿄 여행이라도 가보자고 나선 것이 첫 여행이다. 그런데 그 여행이 뜻밖에도 즐거웠다. 혼자서 하는 여행과는 달라도 아주 달랐다. 혼자라면 굳이 아카사카의 옛 영친왕 저택이나 일본 민예관을 보러 가지 않았을 테지만, ‘그녀’가 선택한 곳이니 재미없을 리가 없지, 멋지지 않을 리가 없어 하는 생각으로 기꺼이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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