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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것은 다 지나갑니다.”
우리를 위로하는 김선현 교수의 1대 1 상담힐링서!
분노로 들끓는 사회다. ‘묻지 마 살인사건’이 단골 뉴스가 되어버린 지도 오래다. 해결되지 못한 개인의 트라우마가 사회적인 문제로 커지는 경우가 많아진 탓이다. 그림을 통해 세상을 바라보고, 미술치료를 통해 우리와 사회를 위로하는 작가이자 미술치료계의 아티스트라 불리는 김선현 교수가 개개인과 사회의 ‘마음관리’에 나선 것도 이 때문이다.
《화해》는 저자가 20년간 현장에서 마주한 미술치료 체험담과 미술에 대한 스토리텔링을 바탕으로 엮은 ‘1대 1 상담힐링서’다. 마음 아픈 이들 스스로 자신의 트라우마를 직면하고 이해해 마침내 ‘나와의 화해’를 이끌어낸다는 콘셉트로 우리들의 마음을 어루만지는 따뜻한 책이다.
우울증이나 무기력함은 지금을 살아가는 우리 모두가 겪고 있는 마음의 병이다. 스트레스를 비롯 성장하면서 겪게 되는 다양한 트라우마라고 할 수 있다. 이 책은 이러한 트라우마를 표현한 다양한 미술작품을 통해 독자들이 이를 직접 대면하고 치유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미술작품을 통해 나의 과거에 들어가고, 나의 현재를 짚어보고, 나의 미래에 대해 희망을 갖는 것, 그리고 나를 스스로 돌아보는 것이다. 이를 통해 나를 아프게 한 것은 무엇이었는지, 어떻게 더 행복해지고 더 편안해질 수 있는지에 대해 고민해볼 수 있을 것이다.
자기관리 중 가장 중요하고 어려운 것 중의 하나가 마음관리다. 행복의 가장 최우선 과제 역시 마음관리라 할 수 있다. 외부 환경으로부터 자기 자신을 지켜낼 수 있는 마음의 면역력을 키우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자신의 마음은 어떠한지를 스스로 돌아보고 자기조절 능력을 키우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이 책은 다시 한 번 강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