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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사람은 모두를 위하고, 모두는 한 사람을 위하는 삶
법정 스님이 전하는 진정한 깨달음과 진리의 세계
『일기일회 一期一會』에 이어 두 번째로 펴낸 법정 스님의 법문집이다. 2009년 5월 성북동 길상사에서 부처님오신날에 행한 법문을 시작으로 2000년 뉴욕 불광사 초청법회와 1998년 원불교 서울 청운회 초청강연, 1992년 약수암 초청법회에 이르기까지 17년의 세월을 넘나들며 법정 스님의 깊은 깨달음을 전하는 35편의 법문이 실려 있다.
법정 스님은 ‘일즉일체다즉일一卽一切多卽一’, 하나는 모두이며 모두는 곧 하나라는 가르침을 전한다. 우리 모두는 하나의 큰 생명에서 나온 존재들이며, 남이란 타인이 아니라 또 다른 나이기 때문에, 사람은 모두를, 모두는 한 사람을 위한 삶이야말로 진정한 깨달음이고 진리의 세계라는 것이다. 또한 어떤 것도 영원하지 않음을 깨닫고 짐을 내려놓는 '출가 정신'을 가지고 살아갈 것을 당부한다. 이를 통해 생과 사의 괴로움, 모든 집착과 얽힘에서 벗어날 수 있기 때문이다.
인간이 살아가면서 지녀야 할 마음가짐과 가르침을 탁월하게 전하는 법정 스님의 가르침은 이 책을 통해 시공간의 제약을 뛰어넘어 책을 읽는 수많은 이들에게 전해질 것이다. 또한 '우리는 서로 기대고 받쳐 주는 존재이며, 타인은 나의 복밭이자 선지식'이라는 그의 가르침은 치열한 무한경쟁 시대를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가장 필요한 삶의 자세이자 지혜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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