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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어야, 어디 가니?
신비로운 연어의 일생이 생동감 있는 문장과 장엄한 그림으로 찾아 옵니다. 연어에 관한 정확하고 쉬운 설명과 수려한 연어의 모습이 아이들의 여린 감성을 자극할 것입니다. 이 책은 자신이 태어난 강으로 돌아가 알을 낳고 생을 마감하는 연어의 감동적인 삶과 환경을 가꾸고 지키자는 유익한 메시지를 전해주는 아름다운 그림책입니다.
후루룩 ~ 냠냠 라면 기차
기차에 사람처럼 다리가 달리면, 놀이동산 열차처럼 혼자 타고 가는 기차가 있다면, 쭉 곧게 뻗은 철길 말고, 울퉁불퉁하게 생긴 철길을 달리는 기차가 있다면, 딱정벌레처럼 생긴 기차가 있다면, 높이 매달린 전깃줄을 타고 가는 기차가 있다면, 2층 버스처럼 생긴 3층 기차가 있다면, 라면을 먹을 수 있는 굴뚝 달린 기차가 있다면, 빙글빙글 둥글게 생긴 도너츠 기차가 있다면, 층계를 올라가는 층층대 기차가 있다면, 이코디언처럼 접히는 기차가 있다면… 작가의 끝없는 상상력이 리듬있는 글과 자유로운 그림으로 표현되어 있습니다.
외계인은 팬티를 좋아해
외계인이 나타났어요! 외계인이 지구를 찾아온 이유는 단 하나! 팬티를 훔쳐가기 위해서랍니다. 외계인은 팬티를 좋아해요. 모양이 어떻든, 크기가 어떻든 상관없지요. 빨랫줄에 널린 팬티를 보면 우주선에 있는 탐지기가 요란한 소리로 신호를 보낸답니다. 그러면 외계인들은 우리 집 뒷마당에 우주선을 내리고는 팬티를 훔쳐가지요. 외계인이 사는 별나라에는 팬티가 없거든요. 이제부터 빨랫줄에 널어 잘 말린 팬티를 입을 때는 요리조리 잘 살펴보세요. 외계인이 숨어 있을지도 모르니까요!
원숭이 꽃신
어느 날 원숭이는 오소리에게서 예쁜 꽃신을 선물로 받았어요. 폭신폭신하고 따뜻한 꽃신이었어요. 꽃신을 신으니 돌부리를 차도 발이 아프지 않지 뭐예요! 원숭이는 신이 났어요. 그런데 이를 어쩌지요? 원숭이는 이제 꽃신을 신지 않으면 발이 아파 걸을 수가 없는데, 꽃신을 만들 줄 모른대요. 할 수 없이 원숭이는 오소리에게 자신이 가지고 있는 잣을 주고 신을 사 신게 되었지요. 그런데 오소리는 점점 꽃신 값을 올려 받았어요. 결국 원숭이는 꽃신을 신기 위해 오소리의 종이 되고 만답니다.
구성
01 연어야, 어디 가니?
02 후루룩 ~ 냠냠 라면 기차
03 외계인은 팬티를 좋아해
04 원숭이 꽃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