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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들 때는 그냥 울게 내버려 둬라'
슬픔을 이겨내는 '눈물의 의미'를 알려주는 25가지 메시지
너무나 힘들어서 하염없이 눈물을 흘리는 사람에게 다른 위로의 말이 필요할까? 울 만큼 울도록 내버려 두는 것은 그 사람이 바닥을 치고 일어설 것에 대한 믿음이며, 슬픔과 고통의 터널에서만 얻게 되는 경험과 교훈은 맘껏 누리도록 배려하는 것이 아닐까?
암 투병 생활로 육체적인 고통 가운데 있는 이해인 수녀가 추천하는 이 책은 삶과 죽음, 사랑과 고통 등 인간의 가장 본질적인 내면세계에 대한 메시지를 전하는 수녀, 스즈키 히데코의 에세이집이다. 삶과 죽음에 대해 담담하지만 또 따뜻하게 조언하는 저자는 수많은 사람 속에서 자신의 존재가 한없이 초라하게 느껴질 때, 하늘 아래 홀로 있는 것처럼 외로울 때, 그리고 아무도 없는 곳으로 숨어 버리고 싶은 그 수많은 순간. 그 무수한 순간을 극복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바로 '슬픔을 이겨내는 눈물'이라고 말한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지금까지의 경험과 사람들의 심리 치료를 도운 일을 바탕으로 '우는 것은 바보나 하는 짓이다'는 세상의 질타와 충고와는 상관없이 힘들 땐 잠시 멈추어 눈물을 흘리는 것이 근본적인 마음의 치유에 도움이 된다는 25가지 중요한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눈물을 통해 배우는 참교훈은 삶을 삶답게 살아가게 하는 소중한 에너지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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