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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루타르코스 영웅전』을 통해 3천 년의 시공간을 넘나들다!
이 책의 저자는 학교에서 영어를 가르친다. 갑자기 불어난 시간으로 고전을 읽어보자는 생각에 『일리아스』를 거쳐 『오디세이아』로 나아가기 전에 호흡을 고르는 차원에서 선택한 그리스와 로마의 영웅들에 관한 이야기를 다룬 『플루타르코스 영웅전』. 이 책의 시작은 바로 그 책을 접하고, 3천 년의 시공간을 넘어 50명의 주인공과 조연들이 어우러져 펼치는 대서사를 읽어내려 가면서 저자가 스스로에게 ‘시민과 지도자의 자격’을 묻는 데서 비롯되었다.
2016년 후반기부터 2017년 상반기까지 대한민국의 시민들은 지난 시기 한 땀 한 땀 쌓아올렸던 민주화의 성과들이 한꺼번에 무너지는 것을 뼈아프게 목도하고, 이를 바로 세우기 위해 거리에서 치열하게 투쟁을 해야 했다. 그 과정에서 다양한 요구와 목소리들이 쏟아져 나오고, 광장이라는 뜨거운 용광로에서 녹아 결합하면서 시민 민주주의가 얼마나 강력하고 위대한지 그 힘을 실감할 수 있었다. 이 책은 그러한 일련의 일들이 진행되는 과정 속에서 저자가『플루타르코스 영웅전』을 접하며 느낀 시민과 국가에 대한 근본적 고찰과 나아갈 이정표에 대한 메시지를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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