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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상을 바꾸면 건강이 달라진다
현미밥이 좋다고들 한다. 그런데 어떻게, 누구에게 먹어야 효과적인지 알 수 없다. 또 현미가 채소, 과일과 함께 먹었을 때 더 효과적이라는 사실을 아는 사람은 많지 않다. 현미는 섬유질이 많아 변비와 대장암을 예방해주고, 콜레스테롤을 낮춰 동맥경화증을 비롯한 고혈압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 또한 적게 먹어도 배가 부르는 포만감을 가져오고, 변을 무르게 하여 변비를 막아주기도 하는 등 과식과 비만을 미리 예방해준다. 그래서 현미를 먹기만 해도 다이어트 효과가 발생하는 것이다.
물론 무작정 많이 먹는다고 다 좋은 것은 아니다. 내 몸이 원하는 적정 수준의 영양과 양에 맞추어 현명하게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다. 현미는 골다공증을 예방하고, 철결핍성 빈혈을 방지하는 등 ‘완전식품’의 모든 면모를 갖추고 있다. 하지만 현미만으로는 채소와 과일에 들어 있는 미네랄, 비타민, 유기산, 항산화물질 등을 섭취할 수 없다. 그렇기 때문에 현미밥을 먹으면서도 채식을 꾸준히 병행해야 한다. 채소와 과일은 탄수화물, 비타민 A와 C, 엽산을 제공하여 눈을 좋게 하고, 피부를 부드럽게 하며, 피를 맑게 하므로 건강뿐만 아니라 미용적인 측면에서도 중요하다.
책은 이렇게 현미의 효능과 요리법, 채식위주의 식단을 소개하고 있는 건강식단 지침서이다. 채식과 현미밥이라고 하여 절간음식처럼 무미건조한 맛만 가진 음식이 아니다. 보기에도 좋고 맛도 좋은 새로운 레시피를 소개하여 맛과 영양 모두 갖춘 요리들을 선보인다. 또 큼지막한 사진과 중간중간 요리사의 팁을 실어 요리하는 재미도 더해준다. 이제라도 몸을 맑게 하고 내 안의 노폐물을 제거하고 싶은 현대인이라면 간단한 식단 바꾸기를 통해 건강한 신체를 위해 노력해보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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