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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현준 건축가, 김인정 만화가, 포스티노 작곡가 추천!
『이토록 보통의』 캐롯 작가의
삶의 허기진 순간들을 따뜻하게 달래주는
맛있는 한 끼 예찬
달콤 쌉싸래한 사랑의 여러 모습을 음식에 담아낸 캐롯 작가의 옴니버스 웹툰 『삶은 토마토』가 단행본으로 출간되었다. 레진코믹스에서 ‘시를 닮은 이야기’라는 호평을 받으며 연재된 70편의 에피소드 중 14편을 엄선한 것으로, 에피소드 말미에는 각 음식에 대한 작가의 감상과 생각이 적혀 있다. 캐롯 작가는 『이토록 보통의』로 동아일보 ‘2018 문화계 샛별’, 디지털만화규장각 ‘올해의 주목할 만한 웹툰’에 선정되며 이제는 웹툰이라는 장르를 넘어 드라마와 뮤지컬 등의 영역으로 발돋움하고 있다. 하지만 그의 정체는 여전히 베일에 싸여 있기에, 작품에 숨어 있는 작가의 생각을 엿보고 싶었던 독자들에게는 더없는 선물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