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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에서 보내온 맛있는 집밥 이야기
결혼 후 직장을 그만두고 전업주부가 되면서 남편과 거제로 온 나영밀(이나영)의 일상은 여느 주부와 비슷하다. 남편의 출근을 돕고 나면 대충 식사를 해결하고 집안일을 하거나 볼일을 번다. 처음에는 밥을 차리기 귀찮아서 남은 음식을 먹거나 간식으로 끼니를 때웠다. 혼자 먹으니 식사 시간이 지루하고 외로울 수밖에 없었다. 혼밥이 지겨워진 어느 날, 요리를 하고 좋아하는 그릇에 음식을 담아서 사진을 찍은 뒤 인스타그램에 올렸다. 그날 이후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으며 지금도 매일의 식사와 거제의 일상을 공유하고 있다. 『거제 가정식』은 그녀가 인스타그램에 채 담지 못한, 내밀한 이야기와 집밥 요리법을 담은 첫 번째 책이다.
잡곡으로 구수하게 솥밥을 짓고 제철 재료로 건강한 반찬을 만들어 상을 차리는 나영밀을 가만히 보고 있으면 그녀가 만든 음식 안에 다른 한 가지가 더 들어있음을 알게 된다. 소박하지만 따스한 사랑이 깃들어 있다는 것을요. 그 따스함이 좋아서 자꾸만 그녀의 공간을 찾는다. 가족의 위해,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맛있는 식사를 준비할 수 있기를, 건강한 집밥을 즐기는 분들이 많아지기를, 그리고 『거제 가정식』이 따스한 집밥을 짓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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