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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베를린 국제 콩쿨 우승자로 최근 몇 년 동안 급부상하고 있는 젊은 첼리스트, 크리스토프 크루아제가 하이든과 비발디로 꾸민 멋진 협주곡 음반을 발표했다.
이미 여러 레이블에서 음반을 녹음했던 크루아제는 하이든에서 불타오르는 듯 뜨거운 프레이징과 강렬한 다이내믹으로 놀라운 열연을 들려주는데, 하이든의 에스테르하지 궁정을 참조한 소규모 앙상블 역시 적극적으로 독주자에 응답하며 멋진 연주를 들려준다.
셰르니야즈 무사칸이 바이올린 독주자로 나서 크루아제와 멋진 이중주를 들려주는 비발디 협주곡 역시 대단히 매력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