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본 이미지
이전
진심 어린 위로란 가만히 귀 기울이며 기다려주는 것!
타임지 선정 BEST 10 어린이 책 2018
뉴욕 타임스 눈에 띄는 어린이 책 2018
뉴욕 타임스 편집자 추천 도서 2018
월스트리트 저널 최고의 어린이 책 2018
인디 넥스트 리스트 선정 올해의 책 2018
뉴욕 공립 도서관 선정 최고의 어린이 책 2018
커커스 리뷰 , 퍼블리셔스 위클리 최고의 책 2018
좌절과 절망으로 외롭고 슬플 때, 누군가 손 내밀어준다면 얼마나 고마울까요? 그로 인해 좌절을 이겨내고 다시금 세상에 나아갈 용기를 갖게 되니까요. 꼭 말로 위로해 주고 해답을 제시하지 않아도 상관없습니다. 그저 곁에서 진심 어린 태도로 내 이야기에 귀 기울여 들어주는 것만으로도 세상에 나 혼자가 아니구나 하는 생각에 저절로 힘이 생기지요. 이 그림책의 주인공 테일러에게 토끼는 바로 그런 존재입니다.
닭, 곰, 코끼리 그리고 다른 동물들, 이들은 모두 테일러를 위로하고 도와주려고 했습니다. 어떤 때에는 닭처럼 상대방이 슬픔을 털어내길 유도하는 위로가 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또 어떤 때에는 곰처럼 같이 소리를 지르며 스트레스를 덜어내는 것이 최선일 때도 있고, 코끼리처럼 다시 시작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행동이 상대방의 마음에 가장 크게 와 닿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자기만의 방식을 테일러에게 강요하거나 가르치려고 했습니다. 그런데 테일러는 그 누구와도,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았습니다.
내내 좌절과 절망에 빠져 있던 테일러가 다시 의욕을 갖고 도전하게 한 토끼의 힘은 무엇일까요? 토끼는 테일러 옆에 앉아서 ‘가만히 들어주기’만 했습니다. ‘아무것’도 하지 않았고, 다른 동물들처럼 자기 방식을 강요하지도 않았습니다. 그야말로 그저 가만히 들어주기만 했지요. 이 그림책은 앞질러 나가지 않고, 아이가 스스로 자신을 찾을 수 있도록 가만히 도와주는 수용과 경청의 자세를 알려줍니다.
닫기
수량감소
수량증가
12,600
원
쿠폰은 결제 시 적용해 주세요.
총
1
개
12,600
원
카트에 넣기
바로구매
선물함에 넣기
바로 선물하기
나에게 선물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