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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망의 순간마다 인류의 손에 쥐어졌던 치료약
그 내면에 담긴 흥미롭고 경이로운 이야기들!
- 진시황의 사인은 수은중독!
- 흙에서 발견한 결핵 치료제
- 수면장애치료제로 사용되었던 GHB
- 외과수술을 하려면 목숨을 걸어야 했다고?
- 염색회사로 시작한 독일 바이엘 제약
- 마이클 잭슨의 사망원인은 바로 프로포폴!
- 협심증 치료제에서 발기부전의 특효약으로!
인간이 질병과 통증에 대해 예방책을 갖게 된 것은 언제부터일까? 이 책은 지금은 흔하지만, 인간이 살아가는 데 없어서는 안 되는 필수 약들의 ‘시작’을 담았다. 약의 역사를 살펴보면 당시 사회를 오롯이 들여다볼 수 있다. 약이 개발되는 데는 사회 현상이 반영되기 때문이다. 저자는 약에 대한 과학적 사실을 다루면서도 일반 대중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역사 이야기와 함께 풀어썼다. 다양한 연구 자료와 함께 지금까지 약사로서 일하면서 얻은 체험을 바탕으로 쓰여 있어 생생함을 더한다.
각 장은 첫 부분에 개괄적인 설명으로 시작해, 중요한 약이 개발된 순서대로 전개된다. 역사적으로 이슈가 되었던 사항과 마지막으로 우리 의약산업의 최신 경향까지 알차게 다루었다. 인류의 생존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 약. 그 내면에 담긴 흥미롭고 위대한 이야기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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