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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로드웨이 No.1 뮤지컬 [디어 에번 핸슨]이 소설로 탄생하다
2017년 토니상 6개 부문, 2018년 그래미 어워드를 수상하며 명실공히 현존하는 최고의 뮤지컬로 자리 잡은 『디어 에번 핸슨』이 동명의 소설로 탄생해 현대문학에서 번역, 출간되었다. 뮤지컬 『디어 에번 핸슨』은 『라라랜드』와 『위대한 쇼맨』으로 유명한 작곡 팀인 벤지 파섹과 저스틴 폴이 만든 것으로, 가사 작업을 하는 벤지 파섹이 고교 시절에 겪은 사건을 바탕으로 했다고 한다. 그 이야기를 뛰어난 작가이자 싱어송라이터, 배우인 밸 에미치가 특유의 시적 감수성으로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소설로 썼다.
뮤지컬은 현재 뉴욕 브로드웨이에서 공연 중이며 몇 개월 뒤 표까지 매진될 정도로 엄청난 인기를 모으고 있다. 뮤지컬의 흥행은 온라인으로도 이어져 수많은 유튜버와 블로거, SNS 유저들이 해시태그로 계속해서 감동을 나누면서 하나의 문화 현상으로 확산되고 있으며, 이 열기는 소설을 비롯하여 음반, 영화화 등 다양한 매체로 확장되고 있다.
소설 『디어 에번 핸슨』은 뮤지컬이라는 제한된 시간과 공간에서 미처 다 보여줄 수 없었던 사건의 인과관계와 인물들 저마다의 이야기를 더 섬세하고 풍성하게 풀어냈다. 특히, 뮤지컬에서 에번에게만 집중되었던 서사를 주변 인물인 죽은 코너에게까지 확장시켜 그가 자기 고백을 하게 되는 서술은 소설로서만 가능한 부분이다. 그뿐만 아니라 불안에서 벗어나기 위해 애쓰는 주인공 에번의 내면 심리 변화 묘사도 매우 탁월하다. 화자인 에번의 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면 읽는 사람들은 자연스레 마음의 안정과 심리적 위안, 그리고 치유의 체험과 더불어 뭉클한 감동까지 얻을 수 있어 이 책은 훌륭한 심리 소설로도 손색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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