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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부터 열까지 부딪치기만 하면 싸우는
불 같은 두 사람의 사주궁합은 철천지원수이거나, 천생연분이거나.
전자일까 후자일까?!
내 평생 이런 남자는 본 적 없었다!
12살 소녀 준희의 시야에 들어온 탐나는 남자, 이준.
“내 오빠 할래요?”
“싫어. 난 우유 냄새 진동하는 어린앤 딱 질색이야.”
그렇게 첫 실연을 경험하고 복수를 꿈꿨다.
이준의 아버지와의 고스톱 내기에서 이긴 대가로 성인이 되면 그를 달라고 했다.
지장까지 꽝꽝 찍은 계약서도 작성했다.
10년 후, 12살 소녀의 당돌한 계약이 진짜가 되어 돌아온다!
“양기, 음기 강한 것들끼리 알아서 지지고 볶고 하라고 냅둬!”
용한 선녀보살의 한마디로 인해 다시 시작된 악연 같은 운명.
처음부터 삐그덕거렸던 꼬맹이와 오만한 남자의 10년 만의 재회는
맞선, 그리고 계약 결혼이었다.
죽은 약혼녀 귀신을 떼어내기 위해 결혼해야 하는 남자 강이준과
25살 전에 비명횡사하는 걸 피하기 위해 결혼해야 하는 여자 백준희의
은밀하고 아찔한 터치터치 밀당 로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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