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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르베르트 폰 카라얀의 데카 녹음을 모두 모은 한정판 박스세트가 발매 된다.
1957년 빈 국립 오페라의 음악감독에 취임하면서 빈 필하모닉과 이루어낸 걸작녹음들로, 리하르트 슈트라우스의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를 시작으로, 홀스트 <행성>, 차이코프스키 <발레 모음집>, 아당 <지젤 하이라이트> 그리고 변함 없는 인기를 누리고 있는 레온타인 프라이스와의 크리스마스 음반을 포함하고 있다.
데카와의 역사적 녹음들은 오페라 음반을 통해 5~60년대는 물론, 빈 국립 오페라를 사임한 70년대까지도 이어지는데, 베르디 <아이다>, <오텔로>, 푸치니 <라보엠>, <나비부인>, <토스카>, 모차르트 <피가로의 결혼>, 무소르그스키 <보리스 고두노프> 등 위대한 명반으로 가득하다.
LP발매를 기준으로 새롭게 편집하고, 60년대 RCA 발매를 위해 데카에서 녹음한 비제 <카르멘>을 수록하는 등 DG에서 기획한 카라얀 전집과 차별화를 이루고, 두터운 오리지널 커버 슬리브와 품격 높은 패키지를 통해 소장가치를 높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