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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조식 : 아침을 먹다가 생각한 것들
인생의 모든 ‘띵’ 하는 순간, 식탁 위에서 만나는 나만의 작은 세상 여러분은 아침을 꼬박꼬박 챙겨 먹는 편인가, 혹은 바쁜 아침 끼니는커녕 젖은 머리칼을 날리며 집을 나서는 쪽인가. 그 어느 쪽이어도 상관없다. 이 책의 저자 이다혜 기자 역시, 아침밥을 몹시 사랑하지만 언제나 건너뛰기가 일쑤인 우리 같은 사람이니까. 학창 시절 보온밥통에 들어 있는 점심도시락을 아침에 등교하자마자 까먹는 재미를 알고, 아침잠은 왜 이렇게 밤에 자는 잠보다 달콤하고 맛있는지 궁금해하는 사람이니까. 이 책은 세상에 존재하는 여러 아침밥에 대한 설명서나 안내서가 아니라, 한 개인의 부엌 혹은 식탁과 관계된 삶의 장면이다. 그동안 살아오면서 지나온 숱한 날들의 아침 풍경과 그로 인해 파생되는 기억의 편린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이것을 ‘이다혜라는 세상’의 모든 아침밥이라고 이해하면 어떨까 싶다. 아침밥에는 이토록 한 사람의 인생이 고스란히 들어 있다.
[도서] 해장 음식 : 나라 잃은 백성처럼 마신 다음 날에는
해장은 ‘기분’의 지분이 90% 이상인 것 아닐까? 속이 풀린 것 같은 ‘기분’, 머리가 맑아진 것 같은 ‘기분’… 시리즈의 문을 함께 여는 두 번째 책은 ‘해장 음식’을 주제로 다룬 『나라 잃은 백성처럼 마신 다음 날에는』이다. 웹툰 『술꾼도시처녀들』 연재 후 동명의 도서(총 3권)로도 출간한 바 있는, 미깡 작가가 그 주인공이다. 전작과 이번에 출간하는 책은 제목에서부터 묘한 연결고리가 느껴진다. 하지만 웹툰이 가상 인물이 등장하는 만들어낸 이야기였다면, 이번 ‘해장 음식 에세이’는 전적으로 작가의 이야기로 채워졌다는 점에서 차이는 있다. 그림 위주의 ‘웹툰’과 그림 한 장 들어가지 않은 ‘전격 에세이’라는 형식의 차이도 있음은 물론이다. 이 책은 ‘해장 음식’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있지만, ‘해장 음식’에 국한된 이야기는 아니다. 이것은 한국인이 사랑하는 모든 것에 대한 이야기이다. 그렇게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는 이유는, 목차만 슬쩍 봐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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