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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운명론적 존재인가, 자유로운 존재인가?
운명과 자유의지에 대한 인간이 가진 생각을 최신 신경과학을 근거로 하여 풀어내는 인간적이고 수준 높은 과학 교양서
이 책은 영국 왕립 헌장을 받은 왕립기관 과학위원회가 선정한 영국의 선도적인 실천 과학자 100인이자 대표적인 과학 커뮤니케이터 10인 중 한 명인 한나 크리츨로우 박사가 최신 신경과학을 근거로 인간의 운명과 자유의지에 관해 설명한 책으로, 인간은 타고난 생물학적 요소에 휘둘리는 존재이지만 가장 중요하고 비밀스러운 부위, 뇌는 여전히 우리가 생각하고 행동할 수 있도록 만든다고 설명한다.
이렇게 자유의지를 가진 뇌 덕분에 우리는 정해진 운명에서 벗어나 생각하는 대로 행동하고 살아갈 수 있기에 비관적으로 살 필요는 없다고 응원한다. 우리가 지금보다 더 인간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다면 이미 정해진 것 같은 운명 대신 더 나은 미래를 살아갈 수 있을 것이다. 한나 크리츨로우 박사의 『운명의 과학』은 인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우리의 인지 능력의 저변을 넓히며 ‘인간’이란 존재에 대해 좀 더 인간적으로 알아갈 수 있도록 도와주는 귀한 대중 과학 교양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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