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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요했던 순간, 우리는 세상의 한가운데 있는 거 같았어요”
“아빠와 함께 낚시를 갔어요. 아주 큰 물고기를 잡고 싶었죠. 한참 동안을 둘이서 낚싯대 끝을 바라보았어요. 물결 위에 동동 떠서 움직이던 낚시찌가 생각나요. 그곳은 너무 조용해서, 물결소리와 바람소리를 들을 수 있었죠. 그날 잡은 물고기는 잘 생각나지는 않지만, 함께 하며, 같은 곳을 바라보았던, 행복했던 시간의 추억이 내 마음속에 소중히 간직되어 있습니다. “고요했던 순간, 우리는 세상의 한가운데 있는 거 같았어요.” 소중한 사람과 함께했던 시간과 공간, 그 순간의 추억을 수채화의 맑은 색과 빛으로 담아낸 그림책 『두 발을 담그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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