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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월 등단 100주년을 맞아 출간한 시그림집 『예전엔 미처 몰랐어요』에는 시인의 열정을 되새길 수 있는 시 100편이 담겨 있다. 32세라는 짧은 나이로 생을 마감한 시인이 펴낸 유일한 시집 『진달래꽃』 초판본에 실린 작품과 그가 세상을 떠난 뒤 스승 김억이 엮은 시집 『소월시초』 속 작품, 그리고 신문, 잡지 등에 기고했으나 책에는 실리지 않은 작품과 1977년 『문학사상』이 발굴한 미발표 작품(소월 자필 유고)을 실었다. 오랜 시간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시인의 자리를 지켜온 김소월의 작품은 세월이 흐를수록 더욱 빛나는 가치와 생명력을 발휘한다. 우리가 그의 작품을 이해하려 하기 전에 이미 마음이 움직이는 것도 그러한 이유다. 여기에 국내 대표 화가 6인이 시를 독창적인 해석과 다양한 기법으로 풀어낸 그림을 더해 시가 지닌 의미를 더욱 극대화했다. 독자들은 시를 읽는 즐거움과 그림을 보는 즐거움을 통해 기존에 출간한 김소월의 시집과는 색다른 재미를 느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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