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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라 6집 ‘눈썹달’이 LP로 발매된다

‘바람이 분다’가 수록된 그 앨범. 2004년에 발매되어 아직도 꾸준한 사랑을 받는 이소라의 명반. 지금도 중고시장에서 CD 한 장에 십여만 원을 호가하는 이소라 6집 눈썹달이 LP로 발매된다.

그해 한국대중음악시상식에서 올해의 음악인상을 수상하게 한 이소라의 6집 앨범은 부연 설명이 필요없는 명반 중의 명반이다. 안 쓸쓸했던 사람도 쓸쓸하게 만드는 그녀의 창백한 음색과 절절한 가사, 더불어 1번 트랙 ‘tears’ 부터 마지막 12번 트랙 ‘시시콜콜한 이야기’까지 물 흐르듯 유려하게 흘러가는 앨범의 구성력이 돋보이는 걸작이다. 또한 CD의 자켓 디자인은 이렇게까지 이소라스러울 수 있나 싶을 만큼 정성들여 세공했는데 (실제로 큐빅을 한올 한올 손으로 붙였다) 여기서 중요한 사실은 그 감성 그 품격 그대로 복원해 LP에 담아냈다는 것. 아니 그 이상이다.

스팅(Sting), 데이빗 보위(David Bowie), 칸예 웨스트(Kanye West), 존 메이어(John Mayer) 등 세계적인 뮤지션들이 고집하는 미국 마스터디스크에서 ‘눈썹달’ LP의 래커커팅을 진행했고 오디오파일 전문 레이블 아날로그 프로덕션의 타이틀을 생산하는 미국 QRP공장에서 프레싱했다. 이번 역시 앨범 자켓에도 많은 공을 들였다. CD가 그랬듯 LP자켓 겉면은 특유의 텍스쳐가 멋스러운 보랏빛 천으로 감쌌다. 평소 이소라의 친필사인에 빠지지 않는 시그니처 디자인 눈썹달을 자켓 전면에 은빛의 반짝이는 실로 수놓았고 별을 상징하는 여섯 개의 큐빅은 하나하나 손으로 붙였다. 또한 40여년간 동양화와 서예작품을 다루는 표구장인이 배접을 맡는 등 수작업으로 이루어진 공정이 많아서 눈썹달 LP를 완성하기까지 일반 LP보다 4배 이상의 제작 기간이 필요했다.

<앨범 구성>
*2LP 150그램 퍼플컬러반 (45회전)
*양장본 천 자켓 + 8p 가사지 + OBI
*전용 크라프트 아웃박스 - 상세 사진 2 참조 (음반 보호용이므로 파손시 교환의 대상이 아님을 알려 드립니다)
*아티스트 친필 싸인 가사지 랜덤 삽입
*미국 Masterdisk 커팅 / 미국 Quality Record Pressings 프레싱
*LP기획/제작: 세이렌 & 굿타임 미디어 (http://goodtime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