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본 이미지
이전
한국을 대표하는 광고인 박웅현과 브랜드 아이덴티티 디자이너 오영식,
두 크리에이티브 고수가 나눈 ‘창작’에 관한 대화
창의성을 요하는 일의 세계는 시대의 변화와 함께 점점 더 영역을 확장해왔다. 무언가를 만들고 표현하는 것을 ‘업’으로 삼은 사람들은 하루가 다르게 변하는 세상에서도 창의성을 동력으로 삼아 자신의 생업을 이어가고 있다. 광고, 기획, 마케팅, 브랜딩, 디자인 등 현대 산업의 무수한 직군에서는 창의성이야말로 일의 핵심 역량인 시대가 되었다. 그중에서도 광고는 상품과 서비스를 해석하고 내용을 만들어 대중에게 전달한다. 디자인은 기업과 상품의 이미지를 해석하고 시각화하여 세상에 선보인다. 광고는 콘텐츠를 만드는 일로서, 디자인은 비주얼을 만드는 일로서, 모두 크리에이티브의 최전선에 위치한 영역이다.
『일하는 사람의 생각』은 광고인 박웅현과 디자이너 오영식의 창작에 관한 대화를 담은 대담집이다. 박웅현과 오영식은 광고와 디자인이라는 각자의 현업에서 30년 넘게 활동해온 선배 창작자로서 그들이 보고 듣고 경험했던 창작의 현장을 이야기하며 자신들의 배움을 후배들에게 나누고 싶은 마음으로 이 책을 내놓았다. 한국을 대표하는 광고인이자 크리에이티브 대가로 유명한 박웅현은 『책은 도끼다』, 『여덟 단어』, 『인문학으로 광고하다』 등의 베스트셀러를 통해 인문학적 통찰을 전달하며 인생 멘토로서 다양한 층의 수많은 독자들로부터 사랑과 지지를 받아왔다. 박웅현과 함께 대화를 나눈 오영식은 현대카드 디자인의 체계와 근간을 만들고 SK텔레콤, JTBC, 롯데카드 ‘로카’ 등 국내 유수 기업의 브랜드에게 디자인 생명을 심어준 브랜드 아이덴티티 디자인 전문가로서 눈부신 결과물들을 만들어왔다. 이들이 각자 활동하는 분야는 다르지만 광고와 디자인은 모두 눈에 보이는 결과물을 만드는 창작 활동이라는 점, 창의력과 창조성을 핵심 역량으로 삼아 문제를 해결하는 일이라는 점은 공통적이다. 이 책에서 이들이 주목한 것은 ‘창작’이라고 하는 자신들의 생업이다. 각자의 일터에서 어떤 과정을 거쳐 문제 해결에 이르렀는지, 결과물을 내놓기까지 어떤 고민들이 있었는지, 30년 넘게 현업에서 치열하게 활동하며 얻은 경험과 깨달음을 바탕으로 한 생생하고 진솔한 이야기들이 독자를 창작의 현장으로 안내한다.
닫기
수량감소
수량증가
16,200
원
쿠폰은 결제 시 적용해 주세요.
총
1
개
16,200
원
카트에 넣기
바로구매
선물함에 넣기
바로 선물하기
나에게 선물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