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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 있는 모든 이에게는 시를 쓸 권리가 있습니다.”
다자이 오사무, 국내 첫 번역 서한집
읻다 출판사의 [상응] 시리즈 두 번째 도서는 일본의 대작가인 다자이 오사무의 서한을 엮은 『다자이 오사무 서한집』이다. 다자이 오사무는 한국에서도 『사양』, 『인간 실격』이란 작품으로 널리 알려진 만큼 많이 거론되고 읽히는 작가이다. 그 작품에서 드러나는 인물들의 연약함과 순수함은 다자이 오사무 자신이라 평가되는데, 이 서한집에서 드러나는 그의 삶을 지켜보다 보면 누구나 그 의견에 동의할 것이다.
다자이 오사무는 소설가이자 고향 친구인 곤 칸이치, 당시 문단에서 주목받던 작가 이부세 마스지, 노벨문학상 수상자 가와바타 야스나리 등 여러 문학인 또는 출판인과 서한을 주고받았다. 그는 여러 지인에게 경제적 어려움을 토로하기도 하고, 문학적 고뇌에 휩싸이기도 하고, 애정을 갈구하고, 문학계에 절망하며 불만을 터뜨리기도 한다. 아쿠타가와 상을 받지 못해 좌절하는 편지부터 차기작을 기획하는 편지까지, 작가이기 전에 한 인간으로서의 다자이 오사무를 만날 수 있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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