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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대표 가족생활만화 ‘비빔툰 시즌2’!
정보통 가족과 새로운 이웃들의 가슴 따뜻한 이야기는 계속된다
14년간 70만 독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던 대한민국 대표 가족생활만화 ‘비빔툰’.
2020년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새롭게 ‘시즌2 시리즈 ① 우리는 가족으로 살기로 했다’를 선보인 후 7개월 만에 ‘② 수고했어요 오늘 하루도’가 출간되었다. “시즌1이 정보통 가족의 이야기였다면, 시즌2의 주인공은 정보통 가족뿐만 아니라 다양하고 새로운 이웃들의 이야기를 담았다.”고 말하는 만화가 홍승우는, 시즌2 시리즈 1권에서 정보통 가족의 이사와 새로운 이웃들과의 만남을 그린 데 이어, 2권부터는 본격적으로 이들의 다양한 인생 이야기를 펼치고 있다. 진정한 ‘비빔툰(비빔밥처럼 사람들이 모여 감정도 비벼지고, 사건도 비벼지고, 사람도 비벼진다는 뜻)’이 시작되었다고 할 수 있다. 특히 두 작가는 2권에서, ‘먹고사니즘’에 관한, 즉 어딘가 고달프고 서글프지만 ‘최선을 다하고 묵묵히 견뎌내는’ 우리 모두의 이야기를 담고자 했고, 그래서 ‘오늘 하루도 수고한 모든 이들’을 위한 제목을 지었다고 할 수 있다.
손주 둘과 함께 씩씩하고 유쾌하게 살아가는 할머니네 가족, 치킨집 폐업 후 가족의 생계를 위해 이리 뛰고 저리 뛰는 슈퍼맨 가장, 광고기획사를 그만두고 카페를 차려 최고의 커피와 맥주 맛을 만들어내기 위해 도전하는 싱글 여성, 주한미군이었던 아버지 때문에 알게 된 한국문화와 K-POP이 좋아 한국에 와서 원어민 선생님으로 취직하게 된 외국인 남성, 서로 상반된 성격이지만 조화롭게 어울리는 아파트 경비원들, 아들 학교에서 훌륭하게 일일교사를 수행한 무명배우 아빠와 아들, 이혼 후 혼자 사춘기 딸을 키우며 오순도순 살아가는 아빠와 딸, 단순 노동의 부업이지만 달인처럼 능수능란한 할머니들, 고등학교 시절 함께 밴드부에서 동고동락했지만 졸업 후 누구는 직장에서 누구는 아르바이트를 하며 각자 열심히 일하는 청년들…. 마치 리얼다큐 프로그램 속 우리 이웃들의 실제 모습과도 같은 ‘비빔툰’ 속 인물들과 그들의 이야기는 독자들에게 소소한 웃음과 감동을 주기에 손색이 없다.
1권보다 늘어난 120편의 카툰과 24편의 디렉터스 컷, 그리고 24편의 짧은 에세이를, 이야기의 흐름을 방해하지 않는 구성으로 재배치함으로써 읽는 재미를 한껏 더 높였을 뿐만 아니라, 디렉터스 컷과 에세이는 이야기에 쉼표로서 톡톡히 제역할을 한다. 누군가의 가족사진 같은 표지 컨셉과 두 작가가 2권을 작업하면서 느낀 소회를 담은 코멘터리도, 『비빔툰 시즌2』의 구성적 특징을 더해주고 있다. 재미와 감동, 그리고 응원과 마음 따뜻해짐을 독자들에게 선물하고자 하는 두 작가의 노력은 시즌2 내내 계속 이어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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