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총점
8.0
이생이 두려움을 무릅쓰고 맞서며 모든 사실을 알아갑니다. 누구에게도 의존하지 않고 혼자서 헤쳐나가려 애쓰는 이생의 모습이 안타까우면서도 당당히 발을 딛고 살아갈수있는 계기가 된거 같아 다행이었어요. 그상황에서도 문태호 도움받았으면 진짜 짜증났을듯. 사패 수준의 냉혈공이었던 문태호도 약간의 발전은 있었던걸로 보이는듯해요. 마지막에 할일을 다해놓고 죄책감에 본인도 죽어야하는데 죽기싫은 마음에 고뇌하는 이생이 짠했는데 결국엔 문태호가 삶의 이유가 되어주었네요. 소설 전반적으로 무거운 분위기가 흐릅니다. 그닥 제 취향은 아니네요.
YES마니아 : 로얄
b********s님의 리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