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총점
10.0
치안대장이자 귀족인 남주와 평민 여주. 초반에 여주가 베이커리에서 일하며 빵이나 케이크 관련 묘사가 평화롭고 잔잔했고, 남주와 마주쳤을 때는 초면에 무뚝뚝하고 되게 싸가지 없는 남주랑 소심한 여주의 로코물로 흘러갈 것 같았는데 별안간 살인사건이 일어나고, 그게 연쇄살인사건이라 치안대가 고생하는 사건물이었음을... 그래서 흥미진진했어요. 그 와중 남주에 대한 첫인상이 안 좋았는데 금방 여주한테 관심 보이면서 직진하는 모습을 보이니까 보기 좋았고요. 비록 호감 수준이지만 어떻게 발전해갈지 기대돼요. 범인으로 의심되는 이가 있는데 언제 밝혀질지도 기다려지고요. 재밌었어요.
YES마니아 : 플래티넘
s******9님의 리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