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구마 없이 시원하게 할 말 못 할 말 다 하는 남주와 여주였다.여주 남친이 바람나면서 관계가 진전되면서 엮이게 되는데,여주 술주정이 귀여웠다(?)남주나 여주가 꼬아서 생각하거나, 하고 싶은 말이 있는데 참거나 하는 게 없어서 좋았다.예를 들면, "애인이 돈 많아서 좋아!" 이런 부분읽는 데 문제는 없었지만, 오타 부분이 좀 있어서 아쉬웠다.
어쩌다보니 다 모은 <내게 빌어봐> 작가님의 다른 작품.<내게 빌어봐>는 되게 피폐하고 그랬는데 이건 분위기가 되게 다르다.현대물이지만 판타지같기도 하고 되게 세계관이 특이함.그리고 주인공 둘은 몸정>맘정되는 루트인 것 같은데 되게 일단은 엄청 가볍고 그럼ㅋㅋㅋㅋㅋㅋ 솔직히 1권 읽었지만 엄청 재밌지도 않고 그렇다고 되게 지루하지도 않고술술 읽히기는 하지만 아직 딱히 로맨스로써 막 재밌는 거 아니라서 잘 모르겠음....6권이나 되는데 그 전에 질리지 않고 다 볼 수 있기를 기원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