릴리의 얼굴에 난 상처로 인해 다양한 사건이 벌어졌다. 이를 훈육하는 주인공인 어머니의 질책과 그 안에 담긴 따스함과 지혜가 마음을 훈훈하게 만들어주었다. 유럽 귀족 가정에서 일어날 법한 스토리라 은근히 재밌는 부분들이 많은데, 이번 에피소드도 그랬다.관찰하듯 보여지는 릴리의 청혼 에피소드도 너무 설레이고 재밌게 전개되어서 맘에 들었다. 가족 구성원간의 관계와 소소한 에피 전개들이 너무 재밌는 4권이었던 것 같다.
신데렐라의 계모가 너무 착하게 느껴졌다. 그래서 신데렐라 원작 비틀기가 더욱 실감이 났다. 계모에 빙의된 주인공이 만들어가는 따스한 가정의 분위기가 한껏 느껴져서 더욱 글 읽기에 몰입할 수 있었다.다니엘이 오랫만에 집을 방문했을때 따스한 분위기가 물씬 풍겼는데 보는 내내 흐뭇하고 독자인 나조차도 따스하게 느껴졌다. 글의 전체적인 분위기가 밝고 따스해 정말 힐링 로맨스 같았다.
이 리뷰는 피오렛 에서 출간된 키아르네 작가님의 < 신데렐라를 곱게 키웠습니다 > 2권을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신데렐라를 모티브로 하지만 주인공은 새엄마 캐릭터인점이 정말 신선했어요그리고 작품 내 많은 캐릭터들이 성장하는 모습이 정말 좋았습니다로맨스적인 요소도 좋았어요! 재미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