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총점
10.0
서늘해진 낭랑의 사체를 끌어안고 온몸의 뼈가 드러날때까지 야위어가며 누워만있는 일홍의 머리채를 잡고 강제로 일으킨 홍고는, 재차 으악을 지르며 일홍에게 시체를 놓으라 말했지만 일홍은 그어떤 반응도 하지 않았고 이에 홍고는 강제로 일홍이 껴안고있던 낭랑을 떼어 놓아버리게된다. 그토록 오랜시간 끌어안고 있던 낭랑을 떼어 놓으면 그 어떤 반응이라도 보일 줄 알았던 일홍일거라 생각했는데 예상외로 일홍은 그저 바닥에 널부러진체 마치 정말 하나의 또 다른 시체마냥 아무런 반응도 보이지 않았다. 도무지 아무런 반응을 보이지 않는 일홍을 가만히 보던 홍고는 그에게 다가가 입을 맞추며 기를 불어넣기시작한다. 그리고 간신히 정신을 차린 일홍과 들판에서 (아마도) 장례를 치르고있는데, 그순간 또다시 홍고에게 주화입마의 부작용이 나타나기 시작하며 6권이 끝나게 된다.
YES마니아 : 로얄
s*****g님의 리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