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개의 옷장에는각 계절에 피는 식물들로 산철쭉 드레스, 민들레 치마, 수레국화 모자, 코스모스 층층 치마, 은행잎 스카프, 박주가리 망토, 목련 봉오리 바지, 억새풀 목도리 등 너무 예쁜 옷들이 준비되어 있어요!! 동물 친구들이 함께 하며 계절의 변화를 느낄 수 있고 아이와 함께 앉아 한 장 한장 넘겨가며 감성 느끼기 좋은 그림책이에요~소중하고 예쁜 그림책, 적극 추천합니다!!!
오늘도 엄마는 바빠서 함께 하지 못하는 선아는 기분이 좋지 않아 보인다.아빠가 맛있는 밥을 줘도 싫다.아빠는 선아가 무슨 색을 좋아하느지도 모른다."선아야, 날씨도 좋은데 호랑이 보러 갈까?"기분이 안좋은 선아는 아빠에 말에호랑이를 보러 간다고?호랑이를 정말 하는 선아하지만"아빠 나 똥!"겨우 잡아탄 버스안에서 선아랑 아빠는 꾸벅 꾸벅 ...어느새 버스안에는 동물 친구들이 가득 타있는데선아랑 아빠는 호랑이를 보러 갈수 있을까요?선아와 아빠는 뜻밖에 호랑이 결혼식에 참석하게 되는데요..하필 비가 오는 날이네요..해가 떠있을때 비가 잠깐 솓아지면 -호랑이가 장가가는 가보다 - 하고 어른들이 말씀 하시는게 생각 났어요그림책 속에서도 호랑이 결혼식에 참석한 모든 동물들은 비가 오는데도 날이 너무 좋다며 즐거운 일이 있을것 같다고 모두들 말하고 있어요..아빠와 호랑이 버스는 색감도 너무 따뜻하고 그림도 귀여워 어린 친구들과 부모님이 함께 읽으면 좋을것 같아요특히 선아가 아빠 똥! 하는 장면에서는 친구들 모두 배를 잡고 깔깔깔 웃었네요~~~^^*창비에서 제공해 주셔서 읽고 작성한 서평입니다.*따뜻하고 재미있는 속담 공부도 할수
독일 Suhrkamp 출판사의 20권짜리 헤세 전집에서 발췌한 텍스트들을 담고 있다. “헤르만 헤세의 나무와 삶에 대한 성찰을 담은 18편의 에세이와 21편의 시를 그림과 함께 읽는 시간”이라는 광고글이 표 3 지에 적혀 있다. “나무는 언제나 내 마음을 파고드는 최고의 설교자다.” 첫 번째 글을 여는 글 「나무들」을 시작하는 첫 문장이다. 나무를 예찬, 경배, 사랑하는 작가의 마음이 고스란히 담긴 글귀다. 마음 같아서는 「나무들」의 전문을 싣고 싶었지만 참기로 한다. 첫 글부터 자세를 바로잡고 나무들의 서사를 따라가게 된다. 이미지 캡션「잎 빨간 너도밤나무」에서나무에 대해 이토록 자세하게 관찰하고 나무의 모양새와 주변의 햇살, 나무의 생각까지 묘사할 수 있는 작가가 얼마나 될까 싶었다. 편 편마다 나무들이 살아가는 내력을 기록하고 있다. 하루 이틀의 관찰로는, 그냥 스치듯 보는 것과는 질감이 다른 오랜 기간 동안 나무를 들여다보고 사유한 사람만이 써낼 수 있는 지적인 문체의 언어들이다. 과수원을 한다는 나도 한 그루 한 그루의 나무들을 사랑으로 키운다고 하면서도 그
다원주의 사회로 향하되 합당한 다원주의 사회에는 다다르지 못한 현 시점의 우리 사회에서 가장 올바른 결론이 무엇인지 모색하는 책.중국어를 몰라도 통일된 규칙만 따르면 정답이 나오는 '중국어 방' 실험은 알고리즘에 매몰된 현 사회에서 시사점이 많다고 생각됩니다. '김영란'은 몰라도 '김영란법'을 모르는 사람이 없는 세상에 상반된 신념의 공존을 꿈꾸는 저자의 고민을 엿볼 수 있습니다. #판결너머자유 #창비 #김영란 #책추천
다원주의 사회로 향하되 합당한 다원주의 사회에는 다다르지 못한 현 시점의 우리 사회에서 가장 올바른 결론이 무엇인지 모색하는 책.중국어를 몰라도 통일된 규칙만 따르면 정답이 나오는 '중국어 방' 실험은 알고리즘에 매몰된 현 사회에서 시사점이 많다고 생각됩니다. '김영란'은 몰라도 '김영란법'을 모르는 사람이 없는 세상에 상반된 신념의 공존을 꿈꾸는 저자의 고민을 엿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