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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인 사냥꾼을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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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0년 03월 31일
쪽수, 무게, 크기 36쪽 | 188*257*15mm
ISBN13 9788952782694
ISBN10 89527826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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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역자 : 전효선
미국 조지워싱턴 대학에서 석사 학위를 받고 지금은 뉴욕 대학에서 영문학 박사 과정을 밟고 있다.
저자 : 콜린 맥노튼
영국 노섬벌랜드 주의 월젠드에서 태어났다. 중앙 미술 디자인 학교에서 그래픽 디자이너 교육을 받고 나서 로열 미술 대학에서 일러스트레이션 석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영국에서 손꼽히는 그림책 작가로 활동하고 있다. 만화의 영향을 받아 주로 가볍고 경쾌한 작풍을 지니고 있고 재치있는 대화로 이야기를 끌어가는 솜씨가 탁월해 만화에 익숙한 요즘 어린이들도 무척 좋아한다.『거인 사냥꾼을 조심하세요』로 영국 북디자인상과 출판인이 주는 일러스트레이션상을 휩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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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들의 수효는 자꾸만 늘어났어. 그래서 인간들은 더 많은 땅이 필요하게 되었지. 그건 점점 더 많은 나무를 베어 내야 한다는 뜻이 되지. 숲은 줄어들기 시작했어, 물론 인간들은 나무를 다시 심을 생각은 하지도 못했어. 숲이 언제까지나 남아 있을 줄 알았으니까. 하지만 인간들의 생명은 길지 않아. 인간들이 영원이라고 하는 것은 큰나무들에게는 끔찍하게 짧은 시간이지. 큰나무들은 거의 다 줄어드는 숲을 떠났어. 하지만 몇몇 큰나무는 떠나지 않고 그대로 머물렀어. 그때부터 진짜 문제가 터지기 시작한 거야.
--- p.17
그건 점점 더 많은 나무를 베어 내야 한다는 뜻이 되지. 숲은 줄어들기 시작했어, 물론 인간들은 나무를 다시 심을 생각은 하지도 못했어. 숲이 언제까지나 남아 있을 줄 알았으니까. 하지만 인간들의 생명은 길지 않아. 인간들이 영원이라고 하는 것은 큰나무들에게는 끔찍하게 짧은 시간이지. 큰나무들은 거의 다 줄어드는 숲을 떠났어. 하지만 몇몇 큰나무는 떠나지 않고 그대로 머물렀어. 그때부터 진짜 문제가 터지기 시작한 거야.
--- p.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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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 때문에 숲이 줄어들자 숲에서 쫓겨난 나무거인은 꼬마 사냥꾼을 만나 이야기를 나누게 된다. 나무 거인은 인간들 손에 파괴되어 가는 자연을 상징한다. 심리의 변화를 활자 크기로 표현한 것과 대화로 이야기를 끌어가는 글이 재미있다.

--- 어린이도서연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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